90세 이상 어르신 20명 참석…지역명품 행사로 정착

▲한대희 군포시장 등 참석자들이 어르신들에게 장수를 기원하는 헌주를 드리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대희 군포시장 등 참석자들이 어르신들에게 장수를 기원하는 헌주를 드리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투뉴스] GS파워(사장 김응식)는 5일 산본 애스톤하우스에서 군포시에 거주하는 90세 이상 어르신과 지역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S파워와 함께하는 구순백순 어르신 장수 축하연’을 가졌다.

군포 어르신 장수 축하연은 우리나라 번영을 위해 고생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만수무강을 기원하기 위해 GS파워가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 6회째를 맞으면서 지역명품 경로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엔 최고령인 102세 박남순 어르신을 비롯해 평균연령 95세의 어르신 20명이 참석했으며 한대희 군포시장, 이견행 군포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김정우 국회의원 등 지역 유관기관 인사들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한대희 군포시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헌주 및 헌화, 케이크 커팅을 마친 후 가야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잔치, 국악공연 등으로 이어져 참석한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번졌다. 특히 최고령 박남순 어르신은 장수비결을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사는 것”이라고 답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김응식 GS파워 사장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며 갖은 역경을 이겨 내신 어르신들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한다”며 “GS파워와 함께하는 장수 축하연이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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