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서비스 전담팀 10여명을 긴급 투입

▲경북 영덕에 설치한 긴급서비스 캠프에서 귀뚜라미 서비스요원들이 보일러 수리작업을 하고 있다.
▲경북 영덕에 설치한 긴급서비스 캠프에서 귀뚜라미 서비스요원들이 수리작업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귀뚜라미가 태풍 콩레이로 수해를 입은 경북 영덕지역에 특별서비스 캠프를 9일 설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귀뚜라미(대표 송경석)7일과 8일 이틀간 한반도를 강타한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해 침수 피해를 본 경북 영덕군에 특별서비스 전담팀 10여명을 긴급 투입했다.

본사 및 지역서비스 센터와 연계해 피해가 가장 컸던 영덕군 강구면에 긴급서비스 캠프를 설치한 귀뚜라미는 침수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일러 무상점검 및 수리 등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해 다가올 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수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캠프를 유지하고, 인근 피해지역에서도 해당 지사 주관으로 서비스팀을 구성해 지역주민의 피해복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수재민들이 이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태풍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가 없었던 지역이라도 강풍과 폭우로 보일러 연통 연결부위에 손상이 발생했을 수 있으므로 보일러 사용 전에 반드시 안전점검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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