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사회능력개발원(원장 김천수)은 최근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소,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및 유엔 안보리 의장의 대북 제재 완화 가능성의 시사 등 남북화해 무드와 전 세계기업의 대북 투자 기대감 속에서 오는 31일 한국생산성본부 빌딩에서 남북비즈니스 실천 방안 세미나를 갖는다.

생산성본부 산해 사회능력개발원은 본격적으로 남북비즈니스에 참여하려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아이템 선정과 마케팅 전략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세미나에서 ▶나진‧선봉특구를 중심으로 한 북한비즈니스 투자환경 분석(KDB산업은행 김민관 부부장) ▶남북비즈니스 추진절차의 특징과 사례(드림이스트 이종근 대표) ▶남북비즈니스 사업아이템 선정과 마케팅(필맥스 홍재화 대표) 등 을 발표한다.

한국사회능력개발원의 관계자는“발표자들 면면이 보여주듯 남북간 비즈니스의 세부 실행방안에 대한 발표와 논의를 통해 대북진출의 성공전략을 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은 한국사회능력개발원 홈페이지( www.kpci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재욱 기자 ceo@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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