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전력거래 전문인력 양성 총력
전력거래소, 전력거래 전문인력 양성 총력
  • 권석림
  • 승인 2008.03.1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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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체계 14개 과정서 11개로 통폐합ㆍ재편/경쟁 촉진적 전력산업 변화에 대응키로

전력거래소가 전력거래 전문 인력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6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력산업을 선도하고 세계수준의 전력거래 전문기관으로 거듭난다는 비전을 갖고 전력거래소 교육센터의 교육인원의 지속적인 확대와 함께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을 개선한다.

이에 따라 전력거래소는 올해 교육생들의 요구를 적극 수렴하고, 전력시장 제도개선 등 경쟁 촉진적인 전력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전력거래소는 우선 기본이론과 실무, 심화과정을 구분해 과정체계를 단순화하고 단위과정별 중복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14개 교육과정을 11개 과정으로 축소 개편할 예정이다.

특히 전력거래, 계통운영 부문의 이론, 실무, 응용부문을 통합ㆍ재편한다.

전력거래 이론부문 중 전력산업개론반, 전력거래기본반은 신전력거래기본반으로 통합하고 전력거래 실무부문에 속한 전력거래응용반, 정산실무반, 시장제도개선반 교육과정은 비용평가ㆍ입찰전문가반, 정산ㆍ결제전문가반으로 재편된다.

또 계통운영부문 이론부문 중 계통운영기본반, 계통운영응용반은 계통운영원리반, 계통운영전문반으로 재편하고 실무부문인 계통보호기초반, 계통보호반은 계통보호반으로 통합된다.

전력거래와 계통운영의 응용분야는 기존(전력거래관리자반ㆍ전력선진기술반ㆍ재무위험관리반과 전기품질신뢰도반ㆍ계통운전반)대로 유지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전력거래소는 이와 함께 단위과정별 교육대상도 구체적으로 구분해 각자의 업무에 맞게 수강 신청, 업무의 전문성을 함양하는 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경력 1년 미만의 실무자’에 맞는 교육은 ‘신 전력거래 기본반’으로, 전력거래 실무자 및 선수과목 이수자의 경우는 비용평가ㆍ입찰전문가반 등 11개 과정으로 개편해 시행된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력산업에 시장체제가 도입, 운영되고 있으나 아직 경쟁체제에 대한 업계나 관련기관들의 수용도가 매우 낮은 수준”이라면서 “모든 전기사업자는 전력시장을 통한 전력거래가 강제돼 있어 실무 전문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력거래소의 전력거래 전문인력 사업은 2001년 4월 전력시장에서의 전력거래를 법으로 강제함에 따라 전력시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한 실무 전문인력을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규모 신규사업자에게 교육기회를 부여해 시장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설초기에는 한전중앙교육원에서 전력거래 교육사업을 수탁했으나 전력거래 전문강사 부족 등의 이유로 지속적인 시행이 곤란해 2003년부터 전력거래소에서 전력거래 교육사업 수탁을 시행했다.

수탁사업 시행 이래 작년 12월 기준 시장 및 계통부문에 걸쳐 504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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