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태성은 월성원자력본부장은 13일 월성원자력을 방문한 조선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와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트의 미래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강연에서 태성은 본부장은 유가 100달러 시대를 맞고 있는 세계 각국의 에너지 정책과 국내 전력생산의 40%를 담당하며 세계 6위의 원전 선진국으로 부상한 우리나라의 원전 기술 및 해외 원전사업 진출 현황 등 에너지 정책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또 월성원자력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공헌사업과 지역공동체 경영 활동에 대한 내용도 강의했다.

특히 학생들은 경주지역의 방폐장 유치를 경주시민의 절대적 지지로 유치할 수 있었던 원동력과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트의 핵심이 될 원자력의 역할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태 본부장은 “원자력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사회공헌 활동과 원전에 관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원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강의와 모임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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