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동부지사(지사장 윤탁영)17일 노원구청과 합동으로 관내 취약시설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였다.

백사마을은 불암산 자락에 위치해 서울 마지막 달동네라고 불린다. 현재 백사마을은 재개발을 추진 중으로 LPG를 주로 사용하고, 일부 주민은 이사를 가 가스시설이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번 점검은 이런 상황을 감안해 지역 맞춤형 안전관리 차원에서 이뤄졌다.

윤탁영 지사장은 생활안전에 취약한 지역에 대해 특별점검과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가스안전관리에 소외지역이 없도록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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