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재난안전대비 지역 유관기관과 민·관 합동점검

▲에너지공사 대구경북지사 직원들이 유관기관과 함께 보일러를 점검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사 직원들이 유관기관과 함께 보일러를 점검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병춘)는 동절기를 맞아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18일 대구 서구 쪽방촌 內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점검 활동을 벌였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동절기 안전 및 화재사고에 대비 공단 외에도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와 합동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 및 연탄보일러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서구 쪽방촌은 대구시 쪽방 주민의 30%가 거주하고 있는 밀집지역으로 안전사고에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점검에서는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 할 수 있는 교육과 함께 간이소화기와 분말소화기 등 안전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박병춘 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활동소감을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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