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부의 최신 시책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08년 에너지절약시책 설명회’ 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이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설명회에는 산업체 및 건물의 에너지관련 종사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부의 ‘2008년도 에너지이용합리화 시책방향’과 산업 및 건물부문의 ‘에너지절약 혁신시스템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또 올해 에너지 다소비업체를 중심으로 시범사업 추진 중인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제도’와 ‘온실가스 감축실적 인센티브 지원제도’ 등 2008년도 신규시행 시책에 대한 상세한 안내 및 질의, 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고유가 상황과 온실가스 감축 의무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고유가와 기후변화 대응체제 구축을 위한 정부의 최신 지원정책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은 17일 수도권(서울)을 시작으로 19일 영남권(대구), 21일(금) 호남권(전주) 3개 권역을 순회하면서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별 산업체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정부의 각종 에너지절약 지원시책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시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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