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네트워크 구축

▲이충호 한국남부발전 건설기술처장(왼쪽 세번째)이 부산지역 5개 창업선도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충호 한국남부발전 건설기술처장(왼쪽 세번째)이 부산지역 5개 창업선도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부산지역 5개 대학내 창업벤처기업 발굴 지원에 팔을 걷어 붙였다. 

남부발전은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경성대·동서대·동아대·부경대·부산대 등 5개 창업 선도대학과 캠퍼스 창업벤처기업 지원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부발전과 5개 선도대학은 연구개발 성과로 발생한 기술료 수익과 각 대학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벤처기업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우수기술과 경쟁력을 갖춘 창업벤처기업 발굴과 지원으로 R&D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키우고 일자리를 창출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남부발전과 지역대학은 특히 친환경, 4차 산업 등 발전·에너지 관련 이공계 기술 기반 창업벤처기업을 지원하고, 발전사-지역대학-창업벤처 전문기관간 네트워크를 통해 창업벤처기업 지원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지속적 지원 및 지원기업 개발기술에 대한 테스트베드 제공 등 대학 내 창업벤처기업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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