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칭그랜트 1호로 제빵봉사 선정, 직원 및 가족도 참여

▲제주에너지공사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직접 만든 머핀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제주에너지공사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직접 만든 머핀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이투뉴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사내 봉사단체인 온새미들 봉사단과 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제빵봉사’를 20일 대한적십자 제주지사 빵나눔터에서 실시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2017년 11월부터 매칭그랜트를 통한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매칭그랜트는 직원들이 매달 5000원에서 3만원의 기부를 통해 나눔기금을 마련하면 동일한 액수의 공사 예산을 더해 함께 기부하는 형태다.

공사는 올해 제1호 매칭그랜트 사업으로 대한적십자사제주지사(회장 오홍식)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제빵봉사’를 선정, 공사 직원뿐만 아니라 직원 가족 12명도 함께함으로써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의미를 키웠다. 

이나 직원들과 가족이 함께 만든 머핀 200여개는 음료와 함께 성이시돌요양원에 전달돼 어르신들 간식으로 제공된다.

김태익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공사는 도민의 기업으로 직원들도 기부와 봉사에 있어서 솔선수범의 자세로 참여해야 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매칭그랜트를 활성화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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