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코노텍(대표 박성백)은 내년 3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HVAC&R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 제15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9)에 참가해 농가 전용 비닐하우스 컨트롤러 및 다양한 용도와 장소 불문하고 제어가 가능한 온도, 습도 제어시스템 제품(FOX-8STC, CO2 멀티제어기, 히터/측창 제어기 등)을 선보인다.

이 회사는 1990년 대성이엔지로 창업이래 디지털 온도 콘트롤러, 디지털 온도 인디게이터, 디지털 습도 콘트롤러, 디지털 타이머, CO2 조절기, 각종 냉난방공조 시스템 개발 등 우수한 품질의 제품들을 지난 20여년 이상에 걸쳐 국내외 시장에 공급해왔다.

특히 온도·습도 조절에 문제가 생기면 곧바로 관리자에게 SMS(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문자 경보기', 무선 장치를 접목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언제 어디서나 온도·습도 제어가 가능한 '무선장치 접목 조절기' 등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결합한 제품이 탄생했다.

여기에 식물 재배를 위해 이산화탄소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실내공기청정 시스템'과 각각 분산돼 있는 프로그램을 한곳에 모은 '원스톱 복합 장치' 등도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코노텍은 원격 카메라, 와이파이 등 ICT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온도나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코노텍은 상품 단가를 낮춰 보급용 가정용 제품을 개발하는 데 연구력을 모으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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