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충남본부, 특수가스 제조업체 실태점검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호)는 23일 반도체/LCD 공정에 쓰이는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인 한국메티슨특수가스(대표 송상우)를 방문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 있는 한국메티슨특수가스는 1995년 9월에 설립된 기업으로, 초고순도 가스로 정제해 납품·수출하고 있다. 최근 반도체 및 TFT-LCD 산업 팽창에 따른 산업가스의 수요증가와 중국, 대만 등 동남아시아의 산업가스 수요 확대에 따라 원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갖추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유호 본부장은 아산공장의 가스안전관리실태, 제조공정관리 등 주요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 본부장은 “급격한 기온 하강과 같이 날씨변화가 심한 만큼 철저한 가스안전관리상태를 유지하고, 사고 발생 시 비상연락망을 통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모의 훈련을 실시하는 등 조기 사고대응 프로세스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친환경적 기업 지원과 같이 사회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면서 “기업성장-친환경-고용 창출을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