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307명 186억원 지원... 신진 과학자 육성 기여

[이투뉴스] 포스코청암재단이 올해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POSCO Science Fellowship) 32명을 선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2~3년간 7000여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민간기업 기초과학자 육성프로그램이다.

이번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는 공수현 고려대 물리학과 교수, 박현우 연세대 생화학과 교수 등 과정별로 신진교수 23명, 박사 후 연구원 4명, 박사과정생 5명, 학문별로는 수학 7명, 물리학 8명, 화학 8명, 생명과학 9명이 선발됐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10년간 우수 과학자 307명에게 186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매년 6월 포스코청암재단 홈페이지(www.postf.org)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신진교수는 선발공고일 기준 임용 36개월 이하 국내대학 조교수 이하인 자 또는 임용예정자, 박사 후 연구원은 국내 및 해외대학 2년차 이하인 자 또는 박사학위 취득 예정자, 박사과정생은 국내 대학원 4학기 이내인 자가 해당된다.

임은서 기자 eunseo@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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