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18 국제인정협력기구(IAF) 연차 총회'에 참석해 IAF 정회원으로 가입한다.

29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IAF는 전 세계 무역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1993년 설립된 민간 국제법인으로 제품 시험·검사·인증, 온실가스 검증 등 업무를 하는 기관을 지정 또는 인정하는 기구들의 모임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4년 아태지역인정협력기구에 가입한 데 이어 이번에 상위 기구인 IAF 정회원이 된다.

이번 가입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의 온실가스 검증업무는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임재현 국립환경과학원 지구환경연구과장은 "국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검증업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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