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권 폭발위험장소 종류구분 및 범위산정 기준해설
제2권 방폭전기기기 설치 및 유지관리 기준해설

[이투뉴스] 미래에너지기준연구소(대표 채충근)가 전기방폭에 관한 두 권의 기준해설서를 동시에 발간했다. 최근 전기방폭에 관한 4건의 KGS코드를 개발하면서 축적한 지식과 전기방폭에 관한 다수의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습득한 노하우를 기준해설서로 녹여낸 것이다.

이들 기준해설서는 전기방폭 위험장소 구분과 방폭전기기기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KGS코드는 물론 관련 KS규격과 IEC규격에 기반해 저술된 것으로 범용성도 갖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준해설서는 전기방폭에 관한 새로운 기준들의 본격적인 시행을 전후해 발간됐다. 위험장소 구분기준인 ‘KS C IEC 60079-10-1’이 지난해 116일 전면개정된데 이어 ‘KGS GC101(위험장소 구분기준)’1214일 제정됐다. 이어 ‘KGS GC102(설치 기준)’, ‘KGS GC103(점검 및 유지관리 기준)’ ‘KGS GC104(수리 기준)’가 지난 712일 동시에 제정됐다.

KS C IEC 60079-10-1은 산업안전보건법령과 위험물안전관리법령에 의해 강제규정으로 적용되는 기준이고, KGS코드는 가스관계법령과 화학물질관리법령에 의해 강제규정으로 적용되는 기준이다.

전기방폭기준해설 제1권에서는 폭발위험장소 종류의 구분방법과 위험장소범위의 계산방법에 관한 기준을 해설하고 있고, 2권에서는 방폭전기기기의 선정,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기준을 검사항목별로 나누어 상세히 해설하고 있다.

해설서 제2권에서는 설치 및 유지관리 기준을 점검항목별로 해설하고 있다. 법령 집행기관의 관계자와 법령 준수 기업의 관계자를 주요 독자로 삼았기 때문에 점검항목에 적합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해설서를 만들었다.

채충근 대표는 이번에 발간한 해설서를 교재로 전문가 교육과정도 만들 계획이다. 이 책이 국내 전기방폭 기술 발전의 기초가 됐으면 좋겠다고 책자 발간의 소감을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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