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에는 지역주민 위한 공개 문화교실 개최

▲지역주민들이 전기안전공사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전기안전공사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7일 전북혁신도시 본사 대운동장에서 완주군민과 ‘어울렁더울렁 한마당축제’를 열고 신명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축제는 완주군 주요 마을 협동조합과 아파트 주민회 등 30여개 공동체가 주관하고 공사가 행사장 시설을 제공했다. 공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기안전 체험부스도 열어 2000여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29일에는 공개 문화교실을 열었다.

이날 공사는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교실을 개설, 지역사회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공공기관과 시민의 소통 장을 마련했다.

‘한방 방향제 만들기’를 주제로 한 이날 열린 교실에는 100여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 문화강좌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주민들이 만든 방향제는 지역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성완 사장은 “지역공동체와의 상생노력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출발이자 기본 책무”라며 “앞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하고 공감하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사업을 더욱 다채롭게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공사는 본사 주요 시설물을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주민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를 잇따라 열고 있다. 

지난 추석에는 지역주민 200여명을 초청해 ‘새울림 국악한마당’ 문화공연을 펼쳤고, 9월부터는 혁신도시 기관 중 유일하게 사옥 주차장내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해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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