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독일과 러시아 자동차 전문 잡지들이 실시한 타이어 성능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17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독일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매거진인 아다아체(ADAC) 3월호에서 'SOLUS KH17' 제품이 종합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Very recommendable'을 받았다.


◆ SOLUS KH17

이번 아다아체 테스트는 브릿지스톤, 컨티넨털, 피렐리, 던롭 등 세계 유수의 타이어 제품들을 무작위로 선정, 진행됐으며 모두 18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주행력, 제동력, 조종안정성, 코너링, 소음 등의 항목으로 종합평가를 한 결과다.

 

이와 함께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국가 등에서 가장 저명한 자룰렘(Za Rulem) 3월호 역시 종합 성능 테스트 결과 금호타이어 제품이 1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 ECSTA SPT
자룰렘 3월호는 "금호타이어 'ECSTA SPT'는 제동력, 조종안정성, 접지력 등 각 항목에서 최상의 평가와 함께 어떠한 조건에서도 스포티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며 강력 추천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유럽의 매거진 테스트 결과는 현지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하는 주요 기준은 물론, 브랜드에 대한 신뢰의 반영"이라면서 "이번 결과를 통해 현지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유럽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 글로벌 R&D네트워크를 구축중에 있다"면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 개발로 현지 시장에 맞는 제품 개발·출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SOLUS KH17 제품은 조종안전성 및 승차감, 제동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고분산 실리카를 적용, 연비 절감 및 배수성이 우수한 제품이며, ECSTA SPT 역시 고성능 UHP 타이어로 스타일과 고성능을 중시하는 마니아층을 대상으로 인기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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