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측정의 날’에 수상…특허 취득 및 무상공유 높은 평가

▲김정태 삼천리 사업관리담당 이사가 ‘2018년 계량측정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김정태 삼천리 사업관리담당 이사가 ‘2018년 계량측정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투뉴스]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31일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열린 ‘2018년 계량측정의 날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법정계량 관리체계 선진화와 계량측정 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계량측정협회가 주관하여 마련됐다.

삼천리는 검침 효율성을 높인 계량기와 가스누출 사고 방지에 기여하는 계량기 등을 개발하고, 국내 계량기 제조사와 협의체 운영 및 기술 개발을 통해 계량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삼천리는 높은 위치에 있어도 안전점검원들이 정확하게 검침할 수 있도록 기존 수직 형태의 계량기 디자인을 아래로 비스듬히 향하도록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것은 물론, 이를 도시가스업계에 무상으로 공유해 업계 발전 및 계량기 선진화를 촉진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가스 기업으로서 국민의 안전과 생활 편리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도시가스 계량, 안전, 공급 시스템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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