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와 공동주택 에너지 효율향상사업 업무 협약 체결

▲권기보 한전 영업본부장(사진 왼쪽)과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사진 오른쪽)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
▲권기보 한전 영업본부장(사진 왼쪽)과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사진 오른쪽)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

 

[이투뉴스] 한전(사장 김종갑)이 임대주택 LED등 교체사업을 통해 EERS(Energy Effciency Resource Standords.  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의무화제도) 절감실적을 쌓을 예정이다.

한전은 지난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이런 내용이 포함된 공동주택 에너지 효율향상사업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서 양사는 공동주택 에너지 효율향상사업을 통해 에너지절감과 에너지 복지확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동주택 에너지 효율향상사업 발굴 및 기술교류를 확대하고 에너지복지 확대를 위한 공동주택 고효율기기 교체사업 협력 및 홍보 등을 중점 과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올해는 LH 임대주택 4만4150호의 LED 교체사업 시행으로 13.5GWh 수준의 에너지절감 실적을 달성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체사업을 통해 매년 안정적인 EERS 절감량을 확보하기로 했다.

한전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수요관리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올해 EERS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기보 한전 영업본부장은 “협약이 양 기관의 지속가능한 상호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공동주택 에너지 효율향상 분야의 다양한 협력과 교류를 통하여 국가 에너지절감 정책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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