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독거어르신, 사회복지시설 등에 동절기 난방용품 지원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강동종합사회복지관에 난방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강동종합사회복지관에 난방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동절기 난방용품 전달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사회복지시설 거주인 등 1600명을 대상으로 동절기용 이불을 지원했다.

이번 난방용품 지원은 공사의 동절기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인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저소득층의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공사는 다가올 한파에 대비해 다양한 에너지복지 사업도 준비 중이다. 내벽 단열재 시공 및 창호 개선 등을 지원하는 ‘집수리 사업’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주민들이 난방용품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제도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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