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2021년 '제39차 국제표준화기구 국제전기표준회의(ISO/IEC) JTC 1 국제표준 총회'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ISO/IEC JTC 1(정보기술)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표준회의(IEC) 간 공동기술위원회로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등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총괄한다.

JTC 1 총회는 32개 회원국 및 국제기구 대표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정책·시장·기술 현황을 분석하고, 주요 표준화기구 간 협력을 통해 표준화 전략을 수립한다.

올해 34차 총회는 지난 5∼8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렸다.

한국 대표단은 이번 총회에서 미래전략기획위원회, 교육 가상·증강현실위원회, 시스템 통합 메타 참조구조 표준화위원회의 상설조직 격상을 주도했다. 이들 위원회 의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이승윤 책임, 수원대학교 이명원 교수, ETRI 이병남 전문위원이 각각 맡았다.

이재욱 기자 ceo@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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