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 노조 봉사단원들이 후원증서를 전하고 있다.
▲경동도시가스 노조 봉사단원들이 후원증서를 전하고 있다.

[이투뉴스] 경동도시가스 노동조합(위원장 손일진) 희망나눔봉사회는 16일 따뜻한 사랑 나눔의 일환으로 울산 북구 호계동 어울림보호작업장(원장 이선희)을 이용하고 있는 성인발달장애인들에게 작업활동의자를 전달했다.

희망나눔봉사회는 어울림보호작업장에 매월 정기봉사활동 과정에 시설 측이 예산 문제로 노후된 작업활동 의자를 교체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발달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270만원 상당의 의자를 후원하기로 했다.

작업활동의자를 전달받은 어울림보호작업장의 이선희 원장은 발달장애라는 중증장애를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자립을 위해 직업재활에 노력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선물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동도시가스 희망나눔봉사회는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매년 저소득가정에게 분유지원도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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