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경기본부·경기도일자리재단·가스업계 MOU

▲경기지역 6개 기관 대표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의 가스분야 일자리 창출에 협력키로 했다.
▲경기지역 6개 기관 대표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의 가스분야 일자리 창출에 협력키로 했다.

[이투뉴스] 경기지역 가스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도일자리재단, 가스업계가 손을 잡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경기도일자리재단, 삼천리, 삼천리 고객센터협의회, 한국LPG산업협회 수도권협회, 경기도가스판매업협동조합 등 6개 기관은 19일 경기지역 가스분야 일자리 창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스안전공사와 경기도일자리재단, 가스업계가 협력체제를 구축해 취약계층에 대한 가스분야 일자리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다함께 잘사는 사회구현이라는 사회가치 실현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들은 협약 후속사업으로 먼저 가스분야 중 비교적 여성진출이 많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시가스사용시설 안전점검원분야를 선정, 일자리 취약 계층인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도시가스사용시설 안전점검원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력단절여성 대상 취업지원과정을 개설하고 지원대상자를 선발, 이력서 작성 및 면접코칭, 직업인소양교육 등을 지원한다. 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선발된 인원에 대한 무료교육을 맡으며, 도시가스공급사인 삼천리와 삼천리 고객센터는 취업설명회와 면접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협약서에 서명한 이두원 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지난해 말 업무협력을 통해 시니어 대상 충전원 일자리 지원사업을 함께 하고 있는 한국LPG산업협회 수도권협회뿐만 아니라 경기도 가스판매업협동조합과 함께 공동업무 협약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취약계층 대상 가스분야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 시너지 및 실행력 제고를 위해 가스업계와 안전공사,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함께 힘을 합친 만큼,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일자리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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