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손수례 제동·안전장치 강화해 안전·편의성 증대

▲김형근 사장이 폐품·폐지를 주워 생활하는 어르신에게 ‘사랑의 손수레’ 10대를 전달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형근 사장이 폐품·폐지를 주워 생활하는 어르신에게 ‘사랑의 손수레’ 10대를 전달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20일 공사 충북지역본부에서 폐품·폐지를 주워 생활하는 어르신에게 사랑의 손수레’ 10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선정한 지역 내 폐품폐지 수집 어르신 10명과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 유응모 회장, 지역 복지담당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손수레 전달은 폐품·폐지 수집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손수레의 경우 제동·안전장치가 부실해 각종 사고에 노출되어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안전성·편의성 증대 측면에서 이뤄졌다.

사회적기업을 통해 주문·제작한 손수레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브레이크 및 경고음벨, 경광등, 반사판을 부착했다. 또한 보조바퀴 및 보조 바구니, 펑크 없는 타이어 등을 창작하여 고령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도록 만들어졌다.

이번 손수레 전달과 함께 공사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쌀 10kg과 생활용품 세트도 함께 전했다.

김형근 사장은 폐품·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 이번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 “공사는 지역 내 빈곤층의 기본권 보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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