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담 4차산업 소셜임팩트펀드에 참여

▲정이성 조달협력처장(왼쪽 네번째)이 다담 4차산업 소셜임팩트 투자조합 결성총회에 참석해 직원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이성 조달협력처장(왼쪽 네번째)이 다담 4차산업 소셜임팩트 투자조합 결성총회에 참석해 직원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에너지 관련 소셜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6년간 10억원을 투자한다. 남부발전은 최근 열린 다담 4차산업 소셜임팩트펀드 투자조합 결성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펀드는 중소기업벤처부 모태펀드 100억원을 기반으로 다담인베스트먼트가 운용사로 참여한다. 서울시와 ㈜포티스가 출자조합으로 참여한 가운데 최소 125억원을 목표로 조합원을 모아 현재 135억원을 조성했다.

남부발전은 이 펀드에 6년동안 10억원을 투자, 발전생태계에 혁신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함과 동시에 민간차원의 소셜임팩트 투자를 확대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소셜벤처기업은 사회문제 해결 등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사회적 중소벤처기업을 말한다.

정이성 남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공공부문에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것은 국민과 시대의 요구"라면서 "공공기관 최초로 소셜임팩트 펀드에 투자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많은 고민을 거친 만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