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대인들을 위한 육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을 위한 바이오헬스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정신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소리와 뇌파의 관계를 연구하여 뇌파를 긍정적으로 조절하는 차세대 음향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가려는 기업이 있다.
 
차세대 음향 솔루션 기업 (주)디지소닉(대표 김지헌)과 (주)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대표 김형식)이 바로 그 주인공,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는 인공지능(AI)기반 금융 기술개발 및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으로 디지소닉은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의 인공지능 솔루션을 적용하여 소리와 뇌의 커뮤니케이션을 조절하고 사용자에게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뇌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브레인(뇌) 마사지 제품 ‘BRAIN TUNER’를 출시할 계획이다.
 
디지소닉은 이미 7년전 바이노럴 비트와 휴먼케어사운드를 개발한 경험이 있어 10만건에 달하는 음성, 음향, 음악 빅데이타를 보유하고 있고, 초실감 음향 솔루션을 기반으로 증강현실,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과 ‘EX-HRIR’특허 기반의 필터 알고리즘은 실제 사람이 소리를 듣게 되는 경로를 초고밀도를 제어하고 전달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BRAIN TUNER’는 10만건의 빅데이타를 분석하여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음악과 사운드 제공을 통해 스트레스감소, 집중력 향상, 뇌 마사지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소닉은 2017년 카카오 인베스트먼트로부터 지분 투자 및 TIPS 연구 개발 자금을 받은 사운드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개인 청감 특성을 최적화 하는 EX-3D S/W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디지소닉은2016 코리아 VR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어 혁신 기술을 인증 받았고, 2017년 SM엔터테인먼트의 ‘엑소 코코밥’ 신곡을 독자적인 EX-3D VR 오디오 기술을 적용하여 K-POP VR 뮤직 시장에 진출하여 큰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디지소닉 김지헌 대표는 “감성과 기술의 융합을 강조하면서 차세대 음향 시장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인공 지능이 융합된 사운드 디바이스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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