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플랜트서비스 품질경영체계 구축 지원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 다섯번째)이 23일 한국표준협회 본사 국제회의실에서 이상진 표준협회 회장(왼쪽 네번째), 김중식 한국플랜트서비스 사장(여섯번째) 등과 ‘중소기업 품질경쟁력 향상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 다섯번째)이 23일 한국표준협회 본사 국제회의실에서 이상진 표준협회 회장(왼쪽 네번째), 김중식 한국플랜트서비스 사장(여섯번째) 등과 ‘중소기업 품질경쟁력 향상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과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가 협력 중소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쳐가기로 했다. 남부발전은 23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표준협회 본사 국제회의실에서 표준협회, 한국플랜트서비스(사장 김중식) 등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남부발전과 협회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뜻을 모으면서 시작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부발전은 그동안 쌓아온 품질분야 우수성과를 바탕으로 협회와 협업해 한국플랜트서비스의 품질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체 품질전문가와 임금피크 경영전문가 등을 활용해 품질경영 수준진단 및 개선 지도자문을 실시하고, 기업은 진단 결과에 따른 지속적 개선활동과 품질 전문인력 채용 등을 통해 3년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운영하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지원대상을 지속 확대해 국가적 차원의 품질혁신 기반 구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앞으로 지원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발전설비 정비품질을 확보함으로써 국가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이번 사례가 국내 산업전반의 품질경쟁력 강화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중소기업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국가와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는 것이 현 정부에서 요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시대정신"이라며 "이번 사업 성공이 중소기업 품질기반 산업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그동안 축적된 역량과 노하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