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분야 최초로 인증 취득…안전·보건체계 신뢰성 확보

▲양희영 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장(왼쪽)이 김장섭 KSR인증원 김장섭 회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고 있다.
▲양희영 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장(왼쪽)이 김장섭 KSR인증원 김장섭 회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화성지사가 KSR인증원으로부터 발전분야 중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2018) 인증을 획득했다.

지역난방공사는 23일 화성지사에서 양희영 지사장과 KSR인증원 김장섭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국제노동기구(ILO)와 합의를 거쳐 2018년 제정·공포된 국제표준으로, 사업장별 최고관리자가 정한 안전보건방침에 대해 PDCA(계획-실행-점검-조치) 절차에 따라 자율안전보건활동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화성지사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공포된 이후 관련 매뉴얼 및 시스템 개편, 실무자 및 내부 심사원 교육시행 등 활동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제표준에 적합함을 공식 인정받았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ISO 45001인증으로 공사 안전보건체계의 신뢰도 향상 및 안전보건 문화정착으로, 이전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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