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방폐물 이해 및 진로체험 등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2018 대한민국 교육기부박람회'를 방문한 학생들이 원자력환경공단의 방사성폐기물관리사업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18 대한민국 교육기부박람회'를 방문한 학생들이 원자력환경공단의 방사성폐기물관리사업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교육기부박람회'에 참가해 방사성폐기물관리사업을 홍보했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박람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해 매년 열리는 최대 규모 교육기부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150여개의 기업과 기관, 대학 등이 참여했으며, 공단은 2016년 이후 3년째 연속 참가하고 있다.

공단은 올해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사성폐기물을 이해할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진로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했다.

앞서 공단은 방사선의 이해와 방폐물 처분시설 체험, 진로탐색 등 공단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해 '2016년 교육 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차성수 이사장은 “공단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회제공 등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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