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팜 시대를 맞아 IoT휴대용 분광기 ‘알파도’가 관심을 끈다. 

휴대용 기기 ‘알파도’는 1350-2500nm 근적외선으로 토양성분, 과일당도 등은 물론, 토양조건과 작물의 생육상태를 측정하고 분석하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신개념 스마트 파머이다.

스마트 팜 시장에서는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 대체, 생산성 증대, 품질 경쟁력 등을 높이기 위해 자동주행 트랙터, 드론 등 다양한 스마트 팜 기기들이 출시되어 혁신적인 스마트 팜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에 스마트 파머 IoT(사물인터넷)휴대용 분광기 ‘알파도’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토양성분(전질소, 유기물, 수분, PH, EC등)을 측정하고 분석하여 체계적이며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팜 솔루션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IoT휴대용 분광기 ‘알파도’는 토양성분 측정분석과 관리뿐 아니라 사과, 딸기, 토마토 등 과일과 야채 당도를 측정 분석하여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민들은 스마트 팜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과 생산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파도’는 또한 계란 신선도, 고기 신선도,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열량 등 성분 분석도 가능해, 농축수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스마트 파머 IoT휴대용 분광기 ‘알파도’는 147g의 중량으로 아주 가벼워 휴대성이  편하다는 특징으로, 언제 어디서나 토양조건을 맞추어 작물의 생육상태를 측정하고 분석하여 데이터를 모니터링 하여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을 꼽힌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농민들에게 과학적인 시스템으로 미국의 URTL, 중국의 그린캐슬에게 기술력을 인정받아 초도 견본에 대하여 정식 주문을 받고 수출을 시작했으며, 기본적인 시험을 마친 후 2019년부터 년간 100만불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스마트 파머 IoT휴대용 분광기 ‘알파도’는 스마트 팜 시장 진출에 이어서 2020년부터는 무채혈 혈당 측정기를 상용화하여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스마트 파머 IoT휴대용 분광기 ‘알파도’는 오는 11월27일~29일 제6차 OECD 세계포럼에 참가하여 토양성분, 과일당도, 섬유성분, 식품 성분, 무채혈 혈당 측정 등을 시연하게 된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