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술인협회, 각종 기술교육에 증강현실 활용

[이투뉴스] 각종 전기기술인 양성교육에 증강현실(AR)이 활용된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김선복 회장)는 27일 경기도 안양시 협회 전기기술교육관에서 TO21(박현수 대표이사)와 스마트글래스(SQ Glass) 및 AR 기술 활용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전기기술인 양성을 위해 전기 기술관련 증강현실 교육 콘텐츠를 발굴‧구축하고, TOP21과 교육과정에 대해 상호교류 및 협력하기로 했다.

TO21은 산업용 소프트웨어개발 전문 벤처기업이다.

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지원으로 서울대와 테크빌교육, TO21콤즈 등과 ARCMS(증강현실 콘텐츠 저작 관리 시스템)과 SQ Glass(Wearable device)를 공동 개발했다.

2016년 12월에는 ‘증강 현실 콘텐츠 저작을 이용한 지식 서비스 제공 시스템 및 방법’ 특허를 출원했다.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장은 협약식에서 "현장 맞춤형 교육사업을 위해 증강현실 등 최신기술을 접목시킨 교육 콘텐츠를 개발, 전기기술인의 기술향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수 TO21 대표는 "전기기술인협회와의 협약으로 증강현실 기반의 지식서비스 시장에 중요한 첫 걸음을 내딛은 만큼 ARCMS와 SQ Glass를 다양한 산업분야서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이상주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