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30여명 참여해 어두운 골목길 활기찬 분위기로 탈바꿈

▲환경공단 임직원들이 인천 효성동 골목을 찾아 그림을 그리고 있다.
▲환경공단 임직원들이 인천 효성동 골목을 찾아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은 27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대에서 봉사단체 ‘드림인공존’과 함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직원 30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벽화로 전하는 지역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효성동 일대의 어둡고 훼손된 골목길 외벽 25미터에 동식물, 아이 얼굴 등을 그려 활기찬 골목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단 직원은 “어둡고 음침했던 골목을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바꾸기 위해 부족한 실력이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다행히 지역주민들이 좋아해주셔서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환경공단은 연말을 맞아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일 인천 서구 자원봉사센터에 주최하는 ‘김장나눔 행사’와 30일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나눔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환경공단 임직원들이 벽화그리기를 통해 어두운 골목을 환하게 바꿨다.
▲환경공단 임직원들이 벽화그리기를 통해 어두운 골목을 환하게 바꿨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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