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공이 함께 청년지원센터 설립해 구직활동 지원

▲은수미 성남시장(왼쪽 세 번째)과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협약을 마친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은수미 성남시장(왼쪽 세 번째)과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 네 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협약을 마친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28일 성남시청에서 성남시(시장 은수미) 및 리미티리스오브챌린지(사장 정일수)와 ‘청년지원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사와 성남시, 민간개발사가 청년들의 노동권 보호, 창업, 예술활동 등을 위한 필요 공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민관공 협업을 통한 사업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공사는 청년지원센터에서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의 에너지관련 공공 및 민관기업 취업상담을 수행하고, 성남시는 수정구 신흥역 롯데시네마타워 내 센터와 인근 지하광장을 청년지원센터로 총괄 관리한다. 민간개발사는 청년지원센터 내에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 성남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우리공사는 청년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지자체 등과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지역과 상생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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