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1층(예정), 전용면적 59~84㎡, 총 350세대(예정) 공급 예정

무섭게 급등하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달 들어 한풀 꺾였다고는 하지만 서울의 집값이 여전히 부담스러운 것은 엄연한 현실이다. 더구나 머지않아 집값이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분석도 조심스레 나온다. 무주택자의 주택 구매 수요는 여전히 뜨겁기 때문이다.

이에 높은 집값과 전·월세난 등으로 경기도권으로 밀려나는 이른바 '서울 엑소더스(exodusㆍ대탈출)'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월 7000여명 선에서 이뤄졌던 탈서울 행보(서울시→경기도)가 최근 1만명대로 급증했다. 갈수록 급증하는 탈서울 행렬에 서울 인구 980만명도 무너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서울을 떠나 경기도로 주소지를 옮긴 누적 순이동자 수는 9만9343명으로 전년 동기(7만1479명) 대비 39.0%(2만7864명) 증가했다. 월평균 7942명 수준이었던 순이동 인구가 1만1038명으로 급증한 셈이다.

탈서울 현상의 주요 원인은 주거비 부담 증가다. 통계청의 '2017년 국내 인구이동 통계 연보'를 보면 지난해 서울에서 다른 지역으로 떠난 전출자 55만2616명 중 가장 많은 18만1500명(32.8%)이 이동사유로 '주택'을 꼽았다. 이어 가족(28.6%), 직업(34.1%) 등의 순이다.

특히 올해 서울 집값이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은평구 등 강북 외곽지역까지 확산됐다는 점도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증가시킨 요인이 됐다.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서울에서 내 집은 물론 전셋집을 마련하기가 더 어려워졌다는 점도 탈 서울화를 가속화시킨 요인 중 하나다.

부동산 전문가는 "잇따른 부동산 규제로 대출이 힘들어지고 있는 데다 금리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 서울에서 집을 마련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교통이 편리한 인근 수도권 지역으로의 탈서울 행렬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 확장과 간선급행버스(BRT) 노선 확충 및 복합환승센터 등 서울 강남까지 빠르게 닿을 수 있는 광역대중교통망으로 더 편리하고 빨라 진 교통환경이 구축되는 경기 하남시가 각광받고 있다.

2021년 개통예정인 덕풍역 인근, 하남시 신장동 일원에 위치한 하남 프라임파크는 지하 2층~지상 21층(예정), 5개동에 전용면적 ▲59㎡ 274세대 ▲84㎡ 76세대 등 총 350세대(예정)가 들어설 계획이다. 지하에는 법정주차대수 대비 114%인 380대의 주차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하남 프라임파크는 시대 트렌드에 맞는 중소형 평형대 위주 구성에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약 10∼20%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라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길동에 있으며, 방문 전 사전예약을 통해 조합원 가입자격 안내 및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공 예정사는 두산건설이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