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3일 방송 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겨울철 돌연사의 주범, 혈관질환과 만성염증을 주제로 원인과 치료 예방법을 소개했다. 방송에서 혈관 속 만성염증은 혈관을 위축시키고 혈관 벽 기능을 망가트려 동맥경화증이나 고혈압 등 심뇌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했다. 

특히, 요즘 같이 추운 겨울 날씨에는 몸 속 혈관까지 수축하게 만든다. 건강한 사람의 건강한 혈관이라면 이정도 추위가 문제될 게 없지만, 혈관 속에 찌꺼기와 노폐물이 쌓여 생긴 만성염증을 가지고 있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통 염증은 상처가 났을 때 몸을 지키려는 방어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만성염증은 이것과는 다르다. 혈액에 녹아 혈관을 타고 전신을 돌아다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질환을 유발 시키기 때문에 평소 몸이 붓고 피로감을 자주 느낀다면 우리 몸 속에 만성염증이 생겼다는 신호이다. 

만성염증은 질환으로 발병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고 치료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전문의들은 강조했다. 

그렇다면 심혈관 질환같은 고위험군 질병의 원인이 되는 만성염증을 치료하거나 예방법은 없을까?

이에 닥터오앤아난티 클리닉에 이광미 원장은 빛 에너지 자외선으로 혈액 독소를 살균하는 블러드디톡스를 추천했다. 

이광미 원장은 "광혈액 치료법이라고도 하는 블러드디톡스는 독일과 유럽 등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자외선의 살균효과를 치료에 접목시킨 것으로 혈액 내 독소를 살균하고 혈액순환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치료법이다. 뿐만 아니라 피부세포 영양공급을 높여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다" 라며 조언했다.

단, 이러한 치료법도 개인의 체질에 따라서는 그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점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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