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계 사업실적 및 향후 전망 수록

▲2018 전기연감
▲2018 전기연감

[이투뉴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수소분야를 추가한 '2018 전기연감’(통권 54호)<사진>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1295쪽 분량의 이번 전기연감은 지난 1년간 전력산업계 각 분야 사업실적 등의 현황과 계획, 향후 전망 등을 담고 있다. 각 분야 권위의 전문가들이 집필했고, 각종 국내외 전력통계를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올해 연감은 ▶총론 ▶전력산업 ▶원자력발전산업 ▶에너지신산업 ▶외국의 전력산업 ▶전기기기산업 ▶전기관련사업 ▶연구개발 및 기술교육 ▶전자·ICT산업 ▶통계 등 10편으로 엮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미래 에너지 개발, 에너지 안보 등 주요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한 에너지신산업 챕터에 수소에너지 분야를 추가했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정부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20%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미래 동력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태양광, 수소에너지 등의 동향 예측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현황 등을 알 수 있도록 했다"며 "해를 거듭함에 따라 수록내용을 더욱 충실하게 보강, 전기연감 이용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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