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달 30일 인천 중구청과 관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관학협약은 대학의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고등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장학 혜택과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인천 중구 구민과 중구 소속 공무원에게 학부과정 입학금 면제, 수업료 감면 등의 장학혜택이 제공 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김혜영 총장 직무대행(겸 부총장)을 포함해 글로벌·대외협력처 백은영 처장, 김정원 팀장이 참석했으며, 인천 중구청에서는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등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이념과 가치에 부합하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공동 연구과제 선정 및 기술 개발을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가고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인천 중구 구민과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입학금 면제 및 교육비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김혜영 총장 직무대행(겸 부총장)은 “호텔 전공 교수로서 대한민국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이 있는 곳이자 월미도, 영종도 등이 있는 인천광역시 중구청과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 중구 구민들이 보다 양질의 고등교육을 온라인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이 시내지역 뿐만 아니라 영종용유지역 주민에게도 평생학습교육을 받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며 “구민의 평생교육과 공무원 전문행정가 양성을 향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도 기자 leejd05@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