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업계 대상 설명회 개최…성능 및 인프라 인식제고

[이투뉴스] 경유화물차의 친환경연료로의 전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관련업계의 협력방안이 논의되는 자리가 마련된다. 아울러 LNG, LPG, 수소, 전기 등 친환경 화물차의 보급 플랜이 제시된다.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한국천연가스충전협회, 한국가스공사, 대한LPG협회는 4일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 1층 친환경화물차전시장에서 미세먼지 없는 친환경 화물차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물류업계를 대상으로 친환경 화물차의 성능 및 인프라 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해 자동차제조사인 타타대우상용차 및 현대자동차, 친환경 화물차 제작사인 볼보트럭코리아, 이베코인더스트리얼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두산인프라코어, 삼진야드, 디엘, NGVI, 파워프라자가 참여한다. 또 물류업계에서는 개별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용달화물자동차운송연합회, 화물차운송사업조합연합회, 통합물류협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친환경화물차 차종별 기술현황과 함께 보급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차종별 플랜은 경유차 배출가스 위해성에 대한 동영상에 이어 1톤 소형 전기화물차(파워프라자), 1LPG 화물차(대한LPG협회), 천연가스(LNG) 6×2 트랙터(타타대우상용차), LNG 5톤 화물차(삼진야드), LNG 화물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방안(한국가스공사), 수소전기 화물자동차(현대자동차) 등이 제시된다.

아울러 전시장에서는 1t화물(LPG, 전기차), LNG(타타대우, 볼보), CNG(NGVI) 등 친환경화물차 차종별 전시품 및 성능이 소개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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