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증대 최우선 과제, 지속가능성장 전략 마련” 강조

▲탁현수 지역난방기술 신임 사장이 3일 열린 취임식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탁현수 지역난방기술 신임 사장이 3일 열린 취임식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이투뉴스] 탁현수 한국지역난방기술 신임 사장이 3일 분당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수장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매출증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 한편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전략을 새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1963년생인 탁현수 신임 사장은 단국대 전기공학과, 한양대학교대학원 전략·벤처경영학과(석사)를 졸업하고 현재 가천대학교에서 박사과정(마케팅학과)을 밟고 있다.

그는 1995년 한국지역난방공사에 입사해 경영지원처장, 플랜트안전처장, 양산 및 광교지사장을 거쳐 남부사업본부장을 지내는 등 23년여를 근무했다. 이같은 지역난방 및 열병합발전소 등 에너지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 29일 주주총회에서 대표로 선임됐다.

탁현수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매출증대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며, 중장기 전략 2030비전을 통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경영전략과 경영목표를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투명경영과 경영정보 공유로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는 한편 임직원은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경영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면서 “한난기술을 세계 최고의 에너지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역난방기술은 집단에너지 기술 선진화를 위해 설립된 에너지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수많은 지역난방 및 열병합발전소 설계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통해 최근 신재생에너지 및 발전, 해외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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