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정확한 안전관리 대응능력 함양

▲삼천리 직원들이 밀폐공간 작업관리 특별과정에서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삼천리 직원들이 밀폐공간 작업관리 특별과정에서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이투뉴스]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는 지난달 말까지 경기도 오산시 기술연구소 트레이닝 센터에서 밀폐공간 작업관리 특별과정교육을 운영했다.

삼천리 전 안전관리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과정은 밀폐공간의 종류, 복합검지기 사용 실습, 긴급구조 장비사용 실습,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시나리오를 현실적으로 설정하고 훈련을 펼쳐 실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삼천리 직원은 모든 작업현장을 안전하게 유지해야겠다는 신념을 가지게 됐다면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가스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교육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삼천리는 해당 과정을 안전관리 직무 필수 교육과정으로 지정해 사고 위험이 높은 동절기와 우기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도시가스 안전관리 시스템을 보다 체계화시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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