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주거안정 지원 꾸준히 이어가

▲임종순 가스공사 상생협력부장(가운데)이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과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에게 후원증서를 전하고 있다.
▲임종순 가스공사 상생협력부장(가운데)이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과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에게 후원증서를 전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3일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에서 지역 취약계층 대상 '행복둥지 주거안정 디딤돌사업' 18호 입주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순 가스공사 상생협력부장,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을 비롯해 한국 해비타트 대구경북지회 및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행복둥지 주거안정 디딤돌사업은 취약계층 주거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구 동구지역 폐·공가를 리모델링해 무상 임대하는 지역 특화 사회공헌 사업이다.

가스공사는 2016년부터 행복둥지 10호를 시작으로 매년 세 가구를 지원해 올해 18호까지 입주를 완료했다. 행복둥지 디딤돌사업은 취약계층의 월세 부담 경감, 자립 기회 제공, 치안 불안 해소 등 의미가 큰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KOGAS 건축아카데미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쪽방촌 지원 등 지역 취약계층의 자활 지원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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