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관의 공공성 강화와 시너지 창출 효과 기대

▲박상배 가스기술공사 상임감사와 이동근 한전기술 상임감사가 서명한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박상배 가스기술공사 상임감사와 이동근 한전기술 상임감사가 서명한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한국전력기술은 4일 가스기술공사 본사에서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박상배 가스기술공사 상임감사와 이동근 한전기술 상임감사가 서명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자체감사기구 간 감사업무 전반에 대해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체 감사기구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각 기관의 감사역량과 감사성과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의도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 감사부서는 향후 우수정책 공유 및 컨설팅, 감사인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보교류, 협업감사 등을 공동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상배 한국가스기술공사 상임감사는 천연가스 저장 및 공급설비의 설계와 유지보수에 독점적 기술을 보유한 가스기술공사와 원전 및 발전설비 설계에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한전기술 간 맺어진 감사업무 협약으로 에너지 설비 설계부문의 내부통제와 공공성 강화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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