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설비 안전관리 업무에 큰 도움될 것"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전력설비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전력설비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전기저장장치(ESS) 등 주요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와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장소에 대한 전기안전지침(KESG, Korea Electrical Safety Guide) 10종을 단체표준으로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단체표준은 전기설비 및 사용 장소별 전기안전 점검사항에 대해 전기직 종사자의 안전관련 규정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안전관리 현장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정한다. 전기안전공사는 전기안전 관련 각종 기준과 표준을 인용한 업무 매뉴얼 KESG를 마련하고, 취약시설과 발전시설 등 138종의 관리지침을 개발했다.

공사는 "이번 단체표준 추가 등록이 재생에너지 설비 안전관리 업무에 큰 보탬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생활과 밀접한 주요시설 20종에 대한 단체표준은 단체표준종합정보센터(http://sps.kssn.net)를 통해 무료 열람할 수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