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정보신뢰센터 출범식에 외부 자문단이 박수를 치고 있다.
▲한수원 원전정보신뢰센터 출범식에 외부 자문단이 박수를 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대국민 원전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 정보공개 기구인 원전정보신뢰선터를 7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김용균 한양대 교수와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 등 7명의 분야별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원자력 안전 관련 기술정보 및 안전운영 데이터 등을 국민에게 보다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날 센터 출범과 함께 열린 첫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지금까지의 원전 안전, 소통, 정보공개 분야의 성과와 문제점, 향후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또 정례적인 활동으로 원전 정보가 이해하기 쉽게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이인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안전 최우선 원칙으로 신뢰받는 원전을 건설·운영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원전정보신뢰센터에서 제시하는 개선방향을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해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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