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김정환 산업부 기획조정실장 (우)신희동 원전산업정책관
▲(좌)김정환 산업부 기획조정실장 (우)신희동 원전산업정책관

[이투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김정환(52) 대변인을 기획조정실장으로, 신희동(50) 기획재정담당관을 원전산업정책관으로 각각 승진 임명했다.

김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서울 배재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산업기술정책관, 시스템산업정책관 등을 거쳐 올해 7월부터 대변인으로 일했다.

미국 미주리대 컬럼비아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희동 신임 원전산업정책관은 대전 충남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행시 38회로 공직에 발을 내딛어 주휴스턴총영사관 영사, 원전산업관리과장, 지역산업과장 등을 거쳐 기획재정담당관을 지냈다.

지식경제부 시절 신재생에너지과장을 맡아 이해관계 조정 및 산업화 개념 정립에 기여했고, 원전산업관리과장 때는 부장급 이상 공직자 재산공개 시책 도입으로 투명성을 강화했다. 소신과 능력을 겸비한 관료로 통한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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