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ㆍ동남아 등 세계 각국 다양한 상품 마련/골프ㆍ호텔 패키지로 특화상품으로 선택폭 넓어

대한항공이 새봄을 맞아 마일리지만으로 항공은 물론 숙박, 현지관광 등 여행상품 전체를 이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투어’ 상품을 선보인다.

 

또 제주·서귀포 KAL호텔과 렌터카를 동시에 마일리지로 이용할 수 있는 ‘마일로호텔로’ 확대 상품 등 다양한 마일리지 활용 상품도 내놓는다.

 

22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한진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인 ‘마일리지 투어’ 상품은 오는 6월 30일까지 3개월여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동남아,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대양주, 제주 등 다양한 국내외 여행 상품 외에도 골프여행, KAL호텔 패키지 등 특화된 여행상품도 마련돼 있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도쿄 자유여행 3일(6만마일 공제) ▲앙코르와트 5일(8만마일 공제) ▲상하이/소주/항주 4일(7만마일 공제) ▲미국 동부/캐나다 10일(19만마일 공제) ▲파리 자유여행 7일(19만마일 공제) ▲ 호주 멜버른 6일(16만마일 공제) ▲ 제주일주 여행 3일(3만5000마일) 등이 있다.

 

또한 ▲아오모리 골프 여행 4일(11만5000마일 공제) ▲KAL PAK 하와이 오아후 할레쿨라니 5일(20만 5000마일 공제) 유형별로 특화된 여행 상품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마일리지투어 상품의 경우 여행 노선 및 유형별로 모두 53개의 상품을 준비, 종전(2007년 가을, 26개)에 비해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다.

 

이번 상품은 스페인을 포함 지중해 연안을 돌아볼 수 있는 지중해 상품과 일본 홋카이도 하코다테 상품 등 기존 마일리지 투어상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상품들이 포함돼 있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마일리지 투어상품은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와 한진관광 홈페이지(www.hanjintour.com), 대한항공 예약서비스센터(1588-2001)를 통해 상품정보 조회 및 예약이 가능하다.

 

주중 1만2000마일, 주말 2만마일을 각각 공제해 제주·서귀포 KAL호텔 스탠더드룸 1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본 ‘마일로호텔로’ 상품에 렌터카와 점심/저녁 뷔페를 마일리지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4월 1일부터 새롭게 추가돼 이용편의가 크게 향상된다.

 

렌터카 패키지 상품의 경우 제주·서귀포 KAL호텔 객실을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주중 1만7000마일, 주말 2만5000마일을 공제하면 객실과 렌터카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또 호텔 숙박과 상관없이 1인당 각각 2700마일, 3700마일을 공제하면 중식, 석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마일로 호텔로 상품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24시간 내내 예약 가능하며, 호텔 사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KAL 호텔 예약 센터 전화 02-310-6677로 하면 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일리지 활용 프로그램의 개발 및 확대를 통해 스카이패스 회원 고객들의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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