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운영센터 등 현장 찾아 공급현황 점검 및 직원 독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오른쪽)이 통합운영센터를 찾아 근무자들에게 안정적인 열공급에 만전을 기대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오른쪽)이 통합운영센터를 찾아 근무자들에게 안정적인 열공급에 만전을 기대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이투뉴스] 고양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사고 이후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사고수습 및 동절기 안정적인 열공급을 위한 현장점검과 함께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황 사장은 12일 성남 판교열병합발전소에 있는 공사 통합운영센터를 찾아 공급현황을 점검하고 열공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통합운영센터는 한난 모든 지사의 시설운영을 총괄하는 종합상황실로 설비가동 실시간 모니터링 및 지사 간 연계 및 설비 효율운전, 열공급 장애 최소화 등을 담당하고 있다.

앞서 11일에도 지하철 분당선 미금역 일대와 백석역 열수송관 사고현장, 고양 덕양구 일대에서 차량탑재형 및 휴대용 열화상카메라 등 정밀장비를 활용해 20년 이상 사용한 열수송관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황창화 사장은 근무자들에게 “통합운영센터와 지사 간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난방 열공급 비상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해야 한다”며 “열 부하조절 등을 통한 안전운전에 최선을 다해 지역난방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