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준 안전관리수준 향상과 협력·상생 다짐

▲가스안전공사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사장단이 무사고·무재해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사장단이 무사고·무재해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사장단, 한국도시가스협회는 14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2018년도 전국 도시가스 대표자 동절기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시가스 안전관리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용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안전대책회의에서 가스안전공사는 올해 도시가스 사고사례 및 사고예방대책, 안전관리정책 방향 및 주요 법령개정 내용 등을 발표했으며, 서울도시가스에서 안전관리 우수사례로 ‘IoT 안전관리 제품 개발을 발표했다.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도시가스사 대표자들에게 올해 초에는 유난히 추웠던 날씨로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로 인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급증했고, 최근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사고 등 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증가되고 있다, “20년 이상 장기사용 지하매설 도시가스배관 긴급점검, 동절기 가스보일러 특별점검을 내실 있게 진행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도시가스협회 및 도시가스사 대표자는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정부와 공사 및 업계가 안전관리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고 서로 협력 상생하는 한 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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