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천시 6개 아동복지시설 방문 추억 선물

▲삼천리그룹 임직원들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아동복지시설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삼천리그룹 임직원들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아동복지시설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투뉴스]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는 13,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경기도, 인천광역시의 6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2018 사랑나눔의 날행사를 가졌다.

삼천리그룹의 사랑나눔의 날행사는 200612, 경동원(수원) 한 곳에서 시작해 현재 안양의 집(안양), 선부종합사회복지관(안산), 방정환재단(평택), 동심원(인천), 신아원(천안) 6곳으로 확대되고 아이들의 연령과 대상도 다양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의 삼천리그룹 임직원들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각 아동복지시설의 아이들을 찾아가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레크레이션,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했다. 또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미니 트리를 함께 만들며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버블쇼, 벌룬쇼, 매직쇼, 샌드아트쇼 등 각 기관별 아이들 특성에 맞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들도 방문한 산타 할아버지, 삼촌, 이모들을 위해 댄스, 합창,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삼천리 소속의 프로 골프 선수들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스포츠단 지유진 감독을 비롯해 비롯해 홍란, 김해림, 조윤지, 배선우, 박채윤, 이수진, 성지은 등 선수들은 안양의집에서 일일 산타로 변신, 아이들과 캐롤을 부르고 레크레이션에 참여하는 등 소중한 추억을 함께 나누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삼천리그룹 직원은 매년 겨울이면 삼천리 산타를 기다리고 있다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가슴이 뭉클해지고 짠해졌다아이들이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사랑나눔의 날행사에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천리그룹은 2009년부터 단순히 즐기는 송년회 문화를 지양하고, 자선행사와 봉사활동 등으로 송년행사를 보다 의미 있게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사랑나눔의 날 행사기금은 임직원들이 연간 모은 급여우수리와 연말 자선행사 및 자선모금 등을 통해 마련돼 더 뜻 깊다.

삼천리그룹은 앞으로도 사랑나눔의 날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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