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원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원주시와 함께 14일 원주시 단구동 일대 에너지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원주 공공기관 사회공헌 공동 활동으로 진행된 이날의 행사는 대한석탄공사를 비롯한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산림항공본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상 9개 공공기관)과 원주시청 직원 등 40여명이 함께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 30가구에 연탄 300장 씩 총 9000장을 전달하고 직접 배달봉사를 실시하는 등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석탄공사 관계자는 “공사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뜻을 모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2015년 11월 체결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시작된 원주 공공기관 공동 연탄나눔 행사는 2017년 10개 공공기관 및 원주시가 함께 원주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31가구에 연탄 9300장을 지원한 바 있다.
이종도 기자 leejd05@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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